한결같은 최영중, "미성년자 몰랐다" 혐의부인…영장친다
ONP 요약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26일 경찰에 소환돼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통신영장을 기각해 수사를 막았다고 주장한다.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보 성향:서영교 의원이 검찰의 통신영장 기각을 "검찰판 장윤기 사건"이라 부르며, 검찰이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하고 거짓말을 했다고 비판한다.
중도 성향:중도 매체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26일 경찰에 소환돼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이 통신영장을 기각했다는 사실을 보도한다.
보수 성향:보수 성향 매체는 경찰이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검찰의 통신영장 기각에 대한 정치적 비판은 덜 강조한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충북 청주시의원이 2차 피의자 조사에서도 미성년자 사전 인지 여부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청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15시간 가량 최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지난 5월23일 첫 소환 조사 이후 64일 만이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 디지털 포렌식 분석물을 토대로 최 전 의원의 범죄 사실을 추궁했으나 최 전 의원이 대부분 수긍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이전 조사와 동일하게 "성매수 사실은 인정하지만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판매권유, 성착취물제작 등의 추가 혐의도 인정하지 않았다.
나머지 구제척 진술 내용과 경찰이 제시한 포렌식 자료의 범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 전 의원은 전날 디지털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가 본인 의사에 따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압수한 전자정보의 탐색·선별 절차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수사와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휴대전화와 PC 등의 디지털 포렌식 자료 선별 작업을 마친 뒤 이번 주 내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5일 압수수색 당시 피의자 부모가 자녀의 신병 안전을 우려하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검찰과 협의해 철회한 바 있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 A양을 세차례에 걸쳐 성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다른 사람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주거나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피의자 신분을 감추고 6·3지방선거 청주시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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