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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머리채 잡고 뺨 때려…섬유업체 대표 구속영장 신청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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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 서부경찰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폭행과 재물손괴,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인천의 한 섬유 제조업체 대표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 등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근로자 4명을 7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과정에서 공장 물품을 부수고 근로자들에게 모욕성 발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최 씨의 범행은 지난 4월 이주노동자를 폭행하는 영상이 언론 보도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드러났다.
영상에는 최 씨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너 어제 뭐 했어.
전화 안 받고 뭐 했어”라고 소리치며 수차례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일자 노동당국은 업체에 대한 특별감독에 나섰고, 최 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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