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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부추기고 의뢰인엔 협박… 양쪽서 돈벌이 하는 '보복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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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부추기고 의뢰인엔 협박… 양쪽서 돈벌이 하는 '보복대행'

정보 흘려 역보복, 수법 진화 범죄수익 환수·차단이 관건 돈을 받고 남의 집에 오물을 뿌리거나 래커칠을 하는 '보복대행' 조직이 의뢰인과 피해자 양쪽을 상대로 이익을 챙기는 방식으로 범행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에게는 의뢰인 정보를 흘려 보복을 부추기고 의뢰인에게는 신상 노출을 빌미로 협박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사적 보복대행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수익구조 차단과 철저한 범죄수익 환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국 시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광수대)는 보복대행 사건과 관련해 조직 윗선과 의뢰인, 개인정보 유출경위 등을 집중수사 중이다.

일선서는 범행을 실행하는 '행동대원' 검거를 주로 담당한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보복대행 69건 가운데 60건의 실행자와 조직운영자 등 50명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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