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단독]‘사채지옥’ 갇힌 20대 여성… 3년간 1.5억 뜯기고 성착취 영상까지
동아일보
조회 0
![[단독]‘사채지옥’ 갇힌 20대 여성… 3년간 1.5억 뜯기고 성착취 영상까지](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6/134186010.1.jpg)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성 착취물이 퍼질까 봐 겁나서 시키는 대로 다 했어요.
아나운서가 되는 게 꿈이었거든요.”인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만난 박민주(가명·28) 씨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말했다.
박 씨는 3년간 불법 사채 조직의 손아귀에 놀아나다 지난달 6일 자해하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곳에 갇힌 채 매일 누워서 흰 벽만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그가 사채 조직에 뜯긴 돈은 총 1억5000만 원.
강제로 찍은 성 착취물은 80건에 이른다.
하지면 여전히 그의 휴대전화에는 사채 조직의 악랄한 추심 메시지가 오고 있다.
“스스로 죽어야 할 시기가 올 겁니다.
전 추심으로 이미 두 명을 죽였거든요.”● 대출 문자에 속아 사채 조직의 노예가 되다시작은 한 통의 대출 권유 문자였다.
2023년 8월경 박 씨는 ‘3000만 원을 저금리로 대출해 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합법 대출로 믿은 그는 신분증과 통장을 넘겼다.
그런데 상대는 범죄 조직이었다.
조직은 박 씨의 통장을 거짓 신고해 입출금을 막았다 ...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