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송성문, 마이애미전 4타수 무안타…5경기 연속 침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송성문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한 경기 최다인 3안타를 몰아쳤던 송성문은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침묵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12(99타수 21안타)로 내려갔다.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은 송성문은 마이애미 우완 투수 잰슨 정크를 상대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스트라이크존에 살짝 걸치는 직구에 손을 대지 못했다.
송성문은 또 선두타자로 나선 5회초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정크의 높은 직구에 연신 헛스윙을 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5-3으로 역전한 8회초 2사 1루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에만 4점을 뽑는 뒷심을 발휘해 5-3으로 승리했다.
1-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1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중월 투런포를 작렬해 동점을 만든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2사 3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5-3으로 앞섰다.
8, 9회말 불펜진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샌디에이고는 그대로 2점차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53승 53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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