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당근밭에서 길어 올린 시심, 조선희 신간 ‘내 애인은 당근’
제주의소리
당근 농사를 짓는 시인이 밭에서 길어 올린 마음을 시집으로 엮어냈다.
제주 시인 조선희는 네 번째 시집 ‘내 애인은 당근’(한그루)을 펴냈다.
4부에 걸쳐 총 45편의 시가 담긴 신간은 수확 작물인 ‘당근’을 통해 인간관계와 인생관을 두루 살핀다.
조선희는 시인의 말에서 “일기예보에 없던 슬픔이 바람결에 휘청인다”며 “햇살이 눈썹에 매달린 오늘 지나온 시간을 모았더니 당신도 나도 한 줄의 문장이다”라고 말했다.
적당한 간격당근을 솎아야 하는데 간격을 몰라 헤매는 나에게 주먹이 드나들 수 있는 거리가 적당하다고 한다 실한 놈은 가만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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