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살충제 대신 고삼으로 ‘러브버그’ 확 줄인다
동아일보

국내에서 자라는 약용식물인 고삼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가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살충과 방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러브버그의 밀도 조절을 위해 친환경 방제제를 활용한 야외 실증 실험 결과, 식물추출물(고삼추출물 입제)을 살포한 지역의 방제율이 59.3%에 달했다.
이는 친환경 방제제 처리만으로도 러브버그의 발생 밀도를 절반 이상 억제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실험은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러브버그가 출몰하는 서울 서대문구 백련산 일대와 은평구, 인천 계양산 등지에서 진행했다.
야외 효과 실험에서 인공 사육장을 만들어 놓고 고삼추출물 입제를 뿌린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붉은등우단털파리 성충 우화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살포한 지역의 방제율이 59.3%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 성과를 바탕으로 방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도 제시했다.
올해 발생한 성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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