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중도 성향
환대받지 못하는 사람들 [정덕현의 문화 헌터스]
여성신문
아마도 우리 모두 봤을 거다.
길을 걷다가 거리에서 폐지를 주워 리어카에 싣던 노인들을.
길거리에 바구니 몇 개 놓고 그 위에 야채 팔던 할머니들을.
하지만 아마도 우린 그냥 지나쳤을 거다.
당장 출근 시간에 쫓기고, 해야 할 일들에 등 떠밀려 가야 할 길을 재촉하던 우리들에게 그분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테니.
하지만 그들이 사실 우리 옆에 늘 있었고, 또 우리 사회의 일원이었다고 영화 는 우리 앞에 애써 꺼내놓는다.는 ‘노인과 고기’처럼 읽힌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인 폐지 주우며 살던 형준(박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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