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최태원 “N% 성과급, 주주 등 이익 침해땐 손대야”
동아일보

“구성원의 행복이 목적이지만 단서가 하나 붙어 있다.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가 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전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10% 성과급’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성과급 지급이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판단될 경우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제도를 손질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 N%’ 성과급 지급이 사회적 논란이 된 이후 최 회장이 제도 손질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9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상한선 없이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데 합의하며 ‘성과급 논란’에 불을 댕겼다.
이후 올 5월 삼성전자도 파업 진통 끝에 반도체(DS) 부문의 상한 없는 영업이익 10.5% 지급에 합의했다.
이후 국회에선 성과급을 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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