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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하천에 둥둥 샴악어, 30대 주인 입건…“일광욕 중 사라져”
동아일보

경기 여주시 소양천에서 발견된 국제멸종위기종 1급 샴악어의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여주경찰서는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2023년 인터넷 파충류 거래 카페에서 샴악어를 120만 원에 구매해 사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샴악어는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줄면서 1975년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상업적 거래가 금지돼 있다.또 샴악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적색 목록 중 위험도가 가장 높은 ‘위급(CR)’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앞서 18일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창동 소양천 일대에서 “소양천에 애완용 악어 같은 게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당국은 장비 2대, 인력 7명을 동원해 악어를 포획했다.이후 이 악어가 국제멸종위기종 1급인 샴악어인 것으로 확인됐고, 국립생태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샴악어가 유기된 것인지 소유주가 있는지 등 탐문 수사 과정에서 남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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