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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대급’ 폭염…원전·루브르·에펠탑도 운영 중단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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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이 23일(현지시간) 40도가 넘는 폭염에 노출됐다.AP통신과 BBC,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날 전국 평균 기온이 29.8도로 6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남서부 피소가 44.3도를 기록하는 등 40도가 넘는 지역도 속출했다.당국은 전국 96개 지방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지역에 폭염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이 단계는 노약자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에게도 건강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의 더위를 의미한다.에어컨 보급률이 낮은 프랑스에서는 학교와 대중교통, 스포츠 행사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
파리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은 모두 이날 오후 4시 조기 폐장했다.
노르망디 몽생미셸도 적색 경보 기간 방문을 자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골페슈 원자력발전소는 냉각수 배출 온도 규정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다.프랑스는 지난 18일 이후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하다가 숨진 사람이 40명에 달한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뉴 프랑스 총리는 숨진 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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