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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대단지가 이끈 강북 상승세…집값 올랐지만 거래는 잠잠
머니투데이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장위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한 강북권 상승세가 서울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3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4주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하며 2주 연속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22% 올라 전국 상승세를 견인했고 서울은 0.32% 상승했지만 직전 주(0.34%) 대비 오름폭이 소폭 축소됐다.
반면 경기는 0.22%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인천은 0.02%로 보합에 가까운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강북권이 상승을 주도했다.
성북구(0.71%), 강서구(0.64%), 구로구(0.64%), 종로구(0.61%)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성북구와 동대문·노원 등 주요 대단지 밀집 지역에서는 직전 거래가 대비 호가 상승이 이어졌지만 실제 매수세는 관망세가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이는 가격 상승과 거래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승 둔화 국면'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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