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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삶] 마침내 모두가 대머리인 세상···머리카락이 부끄러워졌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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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돋아나다다카세 준코 지음 | 박우주 옮김 문학동네 | 176쪽 | 1만5000원 미용실에서 우리는 ‘머리를 자른다’고 말하곤 한다.
머리는 머리고, 그 위에 돋아나 다듬어야 하는 것은 ‘머리카락’일진대.
그것이 머리에 잘 매달려 있는 상태를 너무 당연히 여긴 나머지, 우리는 굳이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 당연한 것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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