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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시련 갈아 마신 쇠콤달콤 '레모네이드' [뉴트랙 쿨리뷰]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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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규 2집 'LEMONADE' 발매
더블 타이틀 'WDA·'LEMONADE' 포함해 10곡 수록 '삶이 당신에게 레몬(시련)을 주거든, 그것으로 레모네이드(기회)를 만들어라(If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 널리 알려진 이 해묵은 속담을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자신들만의 문법으로 비틀고 체화해 냈다. 데뷔 이래 가요계에 전례 없던 '쇠맛'의 영토를 뚝심 있게 개척해 온 이들이, 정규 2집 'LEMONADE'를 통해 벼려낸 새로운 무기는 다름 아닌 신맛이다. 에스파는 29일 정규 2집 'LEMONADE(레모네이드)'를 발매했다. 앨범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차갑고 단단했던 에스파의 세계가 한층 더 밝고 재치 있는 표정으로 열렸다. 다만 그 밝음은 마냥 부드럽고 청량하지 않다. 시련조차 기꺼이 씹어 삼킨 뒤 자기만의 에너지로 바꿔내는 찌릿한 산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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