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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의장 소수당에서 '이변'..."의장 강탈 중단하라"
오마이뉴스

여야의 대립으로 의장을 뽑지 못하던 안양시의회가 21일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했다. 소수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안양시의회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이탈 표가 발생한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안양시원은 총 20명(민주당 11, 국민의힘 9)이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실시한 의장 선거에서 윤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음경택 의원(국민의원)이 1·2차 투표에서 무효표가 2표 나오면서 각각 9표를 얻어 당선자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윤경숙이 아닌 '운경숙'으로 적힌 투표 용지 1장이 나와, 이 문제로 여야가 지금까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의회 규정에 맞지 않는 표기라며 무효 처리를, 민주당은 후보를 특정하는 데 문제가 없는 명백한 유효표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소속 김보영 임시의장은 21일 오후 논란의 대상이던 '운경숙' 이라 적힌 표를 무효표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선 연장자인 음경택 국민의힘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윤경숙 의원은 3선, 음경택 의원은 4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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