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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남들이 뭐라든 이 길을 가는 수밖에”… 최고 권위 ‘희곡상’으로 극작가 차범석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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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석은 당선 소감으로 “기쁨보다는 ‘이젠 별 수 없이 이 길을 가는 수밖에 없다’는 체념이 앞을 서서”라며 “남들이야 뭐라고 하든 그래도 내딴은 갈 길을 확정해버렸다”고 했다.
“모든 사정이 절박한 환경에 놓여 있는 우리 한국에서 회곡을 쓰겠다는 조그마한 야심을 품게된 십년 전의 순정이 그저 고맙게 되살아납니다.”(1956년 1월 3일자 4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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