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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플레이션’ 온다… 애플 “메모리값 폭등 못 버텨” 가격인상 예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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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플레이션’ 온다… 애플 “메모리값 폭등 못 버텨” 가격인상 예고

AI Summary

Apple CEO Tim Cook announced that the company must raise prices on its products due to escalating memory chip costs driven by the artificial intelligence boom. As tech companies redirect semiconductor supplies toward AI infrastructure, component costs for consumer electronics have surged beyond levels Apple can absorb. Cook described the situation as unsustainable, indicating the company had previously shielded customers from cost increases but can no longer do so.

애플이 올 하반기(7∼12월) 출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기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급격한 상승 때문이다.

9월에 출시될 아이폰18 가격이 전작보다 18% 뛸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애플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가전, PC 제조사들도 더욱 심화되는 메모리 공급난에 줄줄이 가격을 올려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메모리 칩 가격 급등을 상쇄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쿡 CEO는 “안타깝게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우리는 막대한 (비용) 인상분을 완화하고 고객들이 부담을 덜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그는 최근의 부품 가격 인상을 두고 “1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대홍수”라고 평가했다.

쿡 CEO가 어떤 제품 가격을 얼마나 올릴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올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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