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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이런 학교 있었으면"... 특별한 수업에 웃는 아이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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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가 줄고 있는 시골 마을 작은 학교에 농촌 유학생들이 오면서 모처럼 학교와 마을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초 충남 홍성군 장곡초등학교에는 경기도와 서울 등지에서 5가구 8명이 농촌유학을 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말 3가구 5명의 학생을 농촌유학생으로 선발했다. 하지만 2가구(3명)가 자발적으로 유학(전학)을 오면서 인원이 더 늘었다.
장곡초는 유학생을 포함해도 전교생이 34명인 작은 학교다. 장곡초가 농촌 유학생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농촌 유학으로 '아이를 온 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공동체 정신도 되살아나고 있다.
실제로 장곡면 주민자치회와 지역아동센터 등 장곡면 주민들은 아이들이 농촌유학을 오기 전부터 준비에 나섰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살 집을 알아봐 주기도 하고, 거주할 농가 주택을 직접 수리하는데도 발 벗고 나섰다. 일부 주민들은 '마을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생태교육을 하고 있다. 유학생들은 써레질도 하고 논에 모를 직접 심어 보며 농촌 생활의 1막을 이미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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