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F 성명에 北김여정 등판…중·러도 '비핵화' 막지 못해 '불만'
[the300](종합) 다자회의 계기 '한반도 비핵화' 언급엔 김여정 직접 나서 핵 무력 강화 의지 피력…국제사회 '비핵화' 고착화 견제 북한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언급된 데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명의의 담화로 대응 수위를 높였다.
중국·러시아 등 최우방국이 참여한 회의인데도 비핵화 언급이 빠지지 않은 데 대한 실망과 함께 핵 무력 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7일 북한 대외 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장은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헌법을 무시하고 미국이 선창하는 비핵화 타령에 동조한 ARF의 노골적인 적대적 태도를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이를 가장 엄정한 수사적 표현으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 개념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의미를 완전히 상실한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에 아직도 집착하는 것은 전략적 사고와 논리의 실패이며 우매하고 어리석은 망상의 발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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