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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의 클래식 샛길]애절한 ‘백조 테마’ 왜 호러·공포영화에 단골로 흘러나올까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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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지난 4월 공연한 <백조의 호수>의 한 장면.국립발레단 제공1931년 ‘드라큘라’ 이래 대중적 기억에 새겨져 ‘블랙스완’ ‘애비게일’ 등 할리우드서 자주 활용 오보에·반음계 불안 표현하프와 현악기의 트레몰로가 만들어내는 잔잔한 호수의 수면.
그 위로 펼쳐지는 오보에의 선율은 비장하고 애절하다.
차이콥스키 발레곡 <백조의 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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