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광고에 혹했는데 '스페이스X 0주'...민원·고소 쏟아졌다
ONP 요약
5월에 나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ETF(펀드)가 6월에 주가가 떨어지면서 손실이 커졌어요. 동시에 다른 ETF들도 너무 많이 광고를 해서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당국이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진보 성향:정책 실패의 역풍 — 대통령의 증시 부양 정책이 오히려 개인 투자자를 도박장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한다.
중도 성향:규제 공백과 거버넌스 부족 — 금감원의 뒷북 대응과 자산운용사의 내부통제 미흡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보수 성향:상장폐지 로드맵 — 개인 투자자의 실제 손실을 언급하며 레버리지 ETF의 단계적 상장폐지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투운용 공모주 미배정에 화난 투자자 사기죄 고소도 빅3 운용사 1.5억 지출… 단기수익 위주 영업관행 논란 금융당국이 자산운용사에 '광고 경쟁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3개 대형사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광고에 1억50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이 무산되며 과열된 마케팅은 민원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산운용사 상품심의위원회 등에는 소비자보호담당임원(CCO)의 비토권(거부권)이 없어 단기수익 위주의 영업관행을 막을 내부통제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각 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 3개사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12일(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일)까지 스페이스X 관련 ETF 광고 선전에 총 1억4576만원을 지출했다.
이중 한투운용은 8476만원을 집행해 광고선전비를 가장 많이 썼다.
이는 회사의 월평균 광고선전비의 37.12% 규모다.
미래에셋은 3100만원, 삼성은 3000만원을 각각 집행했다.
문제는 운용사들의 ETF 광고를 보고 투자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달리 국내 운용사·증권사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받지 못해 'ETF 내 스페이스X 공모가격으로 편입'이 물거품이 됐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민원·고소도 이어졌다....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