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 "카스피해에서 우크라군이 이란 상선 공격해 사상자 발생" 비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외무부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카스피해에서 이 날 앞서 이란 민간 상선 한 척을 공격해 배가 폭발하면서 선원 1명이 살해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무부는 공식 성명에서 이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한 것으로 선원 중 부상자도 한 명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유엔 헌장을 위반한 것이며, "공격 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란은 한 번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이란 외무부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번 이란 선박에 대한 공격은 "앞으로 이란 전쟁의 불길과 안보 불안이 '위험한 방식'으로 전세계에 퍼져가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국가 안보와 국익을 수호하는 데 어떤 망설임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는 그 "모험주의"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이 날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와 관련된 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젤렌스키는 이란 군이 폭격한 것은 카스피해에서 이란과 관련된 군수 화물을 운반하던 러시아 전함과 선박들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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