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장기 백수’… 미취업 청년 절반이 “졸업후 1년 넘게 쉬는중”

졸업 후 1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 비중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취업 청년 5명 중 1명은 3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장기 백수’였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5월 청년층 최종학교 졸업자 중 현재 일자리가 없는 미취업자는 12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1000명 늘었다.
이 중 취업하지 못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청년은 60만5000명에 달했다.
1년 전보다 3만9000명 늘어난 규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 5월(70만3000명) 이후 가장 많다.
미취업자 중 1년 이상 일자리를 갖지 못한 비중은 48.6%로 2009년(51.7%)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3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장기 백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학교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청년 비중은 18.9%에서 19.4%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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