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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마켓뷰]건설업 경쟁력, 이제 실제 수주 성과에 달렸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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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은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은 업종 가운데 하나다.
연초 이후 건설업종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업종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11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약 15년 만에 코스피 평균을 웃도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수주 산업인 건설업은 당장의 실적보다 미래 실적을 좌우할 신규 수주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원전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해외 수주 기대를 이끈 첫 번째 모멘텀은 원전이다.
체코 원전 사업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원전 시장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전 세계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세계 원전 시장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제한적인 공급자 구조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축적해 온 시공 경험과 기술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로 이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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