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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노동부 기획 감독 착수 100일, 은폐 늑장 수사 규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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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택배노동단체가 23일 '쿠팡 산재은폐 늑장수사 규탄과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이날 '기획감독 착수 100일'을 맞아 '쿠팡 산재은폐 늑장수사 규탄 및 성역 없는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근무기록 조작을 통한 산재은폐와 과로사 원인 규명 방해는 현장 일탈이 아닌 쿠팡 본사 차원의 조직적 범죄"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김범석 의장을 '실질적 지배자(동일인)'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부(특별사법경찰)는 그에 따른 형사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질적 지배력은 인정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은 묻지 않는 노동부의 행태는 명백한 봐주기식 법 집행"이라며 "이에 기획감독 100일을 맞아 노동부의 직무유기를 규탄한다. 김범석 의장에 대한 즉각적인 소환 수사"를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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