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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강경파 의원 “대미 협상단, 최고지도자 지침 어겼다” 주장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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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강경파로 꼽히는 마무드 나바비안 이란 의원이 대미 협상단이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지침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 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줄곧 미국과의 협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21일(현지 시간) 나바비안 의원은 이란 국영방송에 출연, 대미 협상단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4월 협상단에 보낸 서한을 봤다며, 하메네이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보상금 수령, 우라늄 농축 권한 유지, 제재 해제, 이란 동결자산 해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수수료 즉각 부과 등 11가지 조건을 설정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미국 측에서 보상금 지급에 동의할 때 만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해야한다고 명령했다는 것.하지만 협상단이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이런 지침을 무시하고 미국에 조건을 양보하며 협상을 밀고 나갔다는 게 나바비안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스위스에서 협상이 시작되기 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이란 동결자금 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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