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노사, '극적' 임단협 잠정 합의…총파업 철회
ONP 요약
3월에 시작한 새 노동법이 4개월 만에 문제가 생겼다. 삼성 직원 노조가 회사의 큰 사업 계획까지 협상 대상으로 삼으려고 하자, 정부가 이를 문제 삼으며 법을 다시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진보 성향:법 취지의 왜곡 — 하청노동자 보호가 본래 취지였으나, 정규직 대기업이 경영결정까지 교섭 대상으로 하려는 것은 그 취지를 벗어났다.
중도 성향:노동쟁의 범위 확대의 구조적 문제 — 경영상 중요 결정까지 노동교섭 대상이 될 수 있는 범위 확대로 인한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보수 성향:정부 정책 실패의 결과 — 노란봉투법을 무리하게 통과시킨 여권의 책임이며, 경영권까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현상은 정책 실패의 필연적 결과라고 지적.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했다.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학교병원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7시께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4차 조정회의 끝에 마련된 합의안에는 인력 충원과 운영지원직 차별 해소, 임금·상여금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전날 파업 전야제를 연 노조는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날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잠정 합의안이 마련되면서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총파업 출정식과 기자회견은 취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write9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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