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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시장 취임 10여일 남기고 13억 인조잔디 수의계약한 목포시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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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FC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과 관련해 13억 원 규모의 관급자재 구매 계약을 조달청 수의계약 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불과 열흘여 앞둔 시점에서 계약 체결을 서두른 배경을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FC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인조잔디 관급자재 구입비만 약 13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토목공사 업체 선정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관급자재 계약부터 서둘러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8일 조달청 수의계약 방식으로 A업체와 1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해당 계약은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의 7월 1일 취임을 불과 보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
더욱이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계약 체결 하루 전인 지난 17일 당선인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강 당선인은 사업과 관련해 '취임 후 충분히 검토한 뒤 추진 여부를 논의하자'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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