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단독]"계약서엔 6억, 차액은 수표로"...신축 빌라 '다운계약' 판친다
머니투데이
'1·10 대책'의 허점, '분양가 6억' 기준 다운계약 부추겨 땅값·건축비 올라 용산·강남 등 6억이하 신축빌라 실종 "6억원이 넘는 8000만원은 1000만원씩 수표를 끊어서 따로 주시면 돼요.
계약서에는 (분양가격) 6억원으로 갑니다." 서울 용산 서빙고에서 빌라를 분양하고 있는 A중개업소 현장.
전용면적 16.5㎡가 채 안되는 원룸 빌라의 분양가격이 6억원 후반대를 넘어섰다.
치솟은 땅값과 건축비로 이 작은 빌라 한 채의 분양가격이 경기도 국민평형(전용면적 85㎡) 아파트 한 채 가격을 훌쩍 넘어선 것.
분양가가 치솟자 '1·10' 대책의 혜택 요건에 거래가격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다운계약'까지 성행한다.
신축 빌라 분양업자와 일부 공인중개사가 손잡고 계약서상 금액을 낮출 것을 제안하는 수법이다.
실거래가 통계를 왜곡하고 선의의 매수자를 범법자로 내모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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