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국내 자금이 외국인 행세…IPO 청약서 '검은머리' 논란
머니투데이
증권사에 수수료 기여도가 높은 외국인이 국내 IPO(기업공개)에서 많은 주식을 배정받으면서 국내 기관투자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IPO 청약에서도 외국인으로 분류되는 해외 기관은 의무 보유기간 확약을 1건도 걸지 않았다.
상장주관사가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적용되는 의무보유 확약 규제, 배정비율 등을 우회해 해당물량을 배정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문제는 이들이 외국인으로 분류되고는 있지만 실제 투자 재원은 국내 펀드자금인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는 점이다.
국내 펀드로 투자금을 모아 해외에서 재간접펀드를 출시해 외국인 투자자로 위장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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