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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 살리고 떠난 아빠…딸에게 "늘 약자 편에 서라"[오따뉴]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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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후 간과 양측 신장 기증해 3명에 새 삶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따뜻한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힘없는 이들에게 늘 따뜻한 사람이었다.
그른 일에는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는 강직함이 있었다.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김용섭씨(53)는 그런 어른이었다.
외동딸인 재경씨가 기억하는 아빠 모습도 그랬다.
힘든 일을 편히 얘기할 수 있는 다정한 아빠였다.
딸 친구들에게도 '아빠'라 불릴 정도였다.
건설업을 하던 김씨의 젊은 시절 꿈은 경찰이었다.
가족을 책임져야 했기에 뜻을 접었다.
어릴 때부터 재경씨는 아빠의 꿈 얘길 들으며 자랐다.
제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는 직업 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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