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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조원 투입해 물가 잡는다…‘농축수산물 할인·공공요금 동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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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약 1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한다.
농축수산물 전 품목 할인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하고 계란 2억 개와 노르웨이산 고등어 2000톤을 직수입하는 등 먹거리 공급을 확대한다.국제유가 하락을 반영해 석유류 최고가격을 인하하고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도 검토한다.
하반기 전기·가스요금은 동결하고 교통비·통신비·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매점매석 과징금 신설과 담합 조사 강화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대응도 병행해 물가 안정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재정경제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했다.지난 5월 소비자물가는 중동전쟁 영향과 석유류 가격 급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했다.
정부는 종전 이후에도 국제유가의 국내 반영 시차와 기저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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