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 연구장비 공동활용 200건 돌파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고가 연구장비를 민간에 개방하면서 산림과학 분야 민간 연구개발(R&D)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범부처 연구시설·장비 공유플랫폼 'ZEUS'를 통해 국가 고가 연구장비를 무상으로 개방한 결과,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장비 공동활용 실적이 200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구장비를 자체 연구에만 활용하지 않고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이 함께 사용하며 산·학·연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장비 공동활용 건수는 2023년 38건, 2024년 34건에서 2025년 75건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도 7월 현재 53건을 기록하는 등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122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국가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수도권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들이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확대는 고가 장비를 자체 구축키 어려운 대학과 중소기업, 연구기관의 연구활동을 높이고 연구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또 국가 연구시설의 중복 투자를 줄여 예산 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학·연 협력 연구를 활성화해 산림과학 분야 연구성과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래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장은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의 무상 개방은 국가 연구기관이 제공해야 할 중요한 공공서비스로 이를 통해 민간의 연구개발 활성화라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연구자가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공동활용을 지속 확대해 연구 경쟁력과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