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면, '강주연꽃 문화축제' 25~26일 열린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주연못 일원에서 '2026 강주연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강주연못 연뿌리 캐기 축제'로 시작된 강주연꽃 문화축제는 강주연못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촌면 예하리에 위치한 강주연못은 고요한 수면과 함께 유서 깊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고려 말 하륜과 배극렴이 진을 치던 영터로 전해지며, 못둑에는 500~600년 된 고목들이 무성하다. 이곳의 이팝나무는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2004년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공연 ▲제1회 강주연꽃 전국가요제 ▲면민 노래자랑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면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26일은 읍면 지역 찾아가는 음악회,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특히 이날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강주연꽃 전국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며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시 정촌면 정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주연꽃 문화축제는 지역 주민에게는 화합과 유대감을 다지고, 방문객들에게는 정촌면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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