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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풍성한 DMZ 평화의 길, 왕방울만 한 완주 메달은 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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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방에서 뿜어내는 생명의 기운에 압도된 느낌이었다. 민간인통제선을 지나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에서 마주한 원시림은 녹색의 속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지난 12일, 지인과 함께 '양구 두타연 DMZ 평화의 길' 탐방에 참가하였다. 아침 일찍 채비를 갖추고 주최 측이 마련한 버스로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에 도착했다. 13대의 버스에 분승한 참가자들은 간단한 출입 수속을 마친 뒤, 평화의 길로 속속 걸어 들어갔다.
세계에서 단 한 곳, 우리나라에만 있는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뜻에서 마련된 행사였다. 특히 26코스인 두타연 길은 원시의 생명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탐방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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