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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영상재판 속 넥타이 맨 변호사 '엄숙'…재판부 혼잣말까지 들린다

머니투데이
[르포]영상재판 속 넥타이 맨 변호사 '엄숙'…재판부 혼잣말까지 들린다

[MT리포트]법정 밖으로 나온 재판④ 법원을 찾지 않아도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시대다.

영상재판 덕이다.

도입된 후 지금까지 진행 건수가 25만회를 넘었다.

접근성과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많지만 재판의 본질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영상재판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본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영상재판 전용법정의 영상 방청석 화면에 두 변호사의 얼굴이 크게 나타났다.

변호사들은 각각 실제 법정처럼 셔츠와 넥타이를 매고 출석했다.

재판 말미 기일을 지정하면서 판사가 "원고대리인 괜찮으시냐"고 묻자, 원고 측 변호사는 약 2초 뒤 "예 가능합니다"라고 답했다.

변호인들은 실제 법정에서처럼 화면에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화면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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