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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그대로, 할머니집에 온듯한 숙소”… 젊은 감각 더해지니 지역이 살아났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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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원 영월군 덕포시장 인근.
낡은 단층 건물들이 이어지는 골목 사이로 깔끔하게 단장된 민박집이 눈에 들어왔다.
오래된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달엔 영월 스테이’다.
옛집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관광객들 사이에서 “할머니 집에 온 것 같은 숙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숙소는 정미나 ㈜영월청년들 대표(40·사진)가 2024년 12월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정 대표는 2019년 육아휴직을 계기로 고향인 영월에 머물다가, 지역에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데 착안해 창업에 도전했다.문제는 “조직생활을 오래 했던 터라, 홀로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성장시키기 막막했다”는 것.
그러던 차에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정 대표는 “관광두레를 통해 법인화 및 지역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획 개발 등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업자들도 만나며 다양한 협업 기회도 얻었다”고 했다.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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