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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보다 고생했다는 말 더 들었다" 롯데라서 가능했던 은퇴식, 안 운다던 정훈은 '끝내' 눈물 흘렸다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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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보다 고생했다는 말 더 들었다" 롯데라서 가능했던 은퇴식, 안 운다던 정훈은 '끝내' 눈물 흘렸다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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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롯데 자이언츠맨으로 남은 정훈(39)이 마지막 사직 그라운드에서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정훈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정훈은 양덕초-마산동중-용마고 졸업 후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2009시즌 종료 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해서야 비로소 꽃피웠다.

2010년 1군 데뷔 후 2025년 은퇴하기까지 롯데에서만 147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1(4211타수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 76도루, 출루율 0.353 장타율 0.389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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