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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0만 명 감원’[횡설수설/김재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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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0만 명 감원’[횡설수설/김재영]](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8/13419832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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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조업의 자존심이자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폭스바겐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 폭풍에 휘말렸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글로벌 전체 직원의 6분의 1에 달하는 최대 10만 명을 감원하고, 독일 내 공장 4곳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당시 창사 88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본토의 드레스덴 공장 문을 닫았는데 곧바로 2차 충격파가 몰아친 것이다. ▷폭스바겐은 도요타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 생산 2위 타이틀을 자랑하는 공룡이지만, 속으론 오랫동안 곪아 왔다.
2019년 1100만 대에 이르던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900만 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5%나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2.8%에 불과해 차를 팔아도 거의 남지 않는 수준이다.
판매량은 현대차그룹이 턱밑까지 쫓아왔고, 영업이익은 현대차그룹에 이미 역전당했다. ▷이름 그대로 ‘국민차’인 폭스바겐이 벼랑 끝에 몰린 이유는 복합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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