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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3' 출간 즉시 1위

노컷뉴스

유시민 작가의 신간 '유럽 도시 기행 3'이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17일 발표한 7월 2주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유시민의 '유럽 도시 기행 3'은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자마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유럽 도시 기행 3'은 유시민 작가의 유럽 여행 에세이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이번 책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 뽀르투 등 이베리아반도 네 도시를 다룬다. 기존 시리즈 독자층과 작가 팬덤이 동시에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구매층은 50대가 46.1%로 가장 높았다.

고명환의 '독서의 기술'도 출간과 함께 종합 2위에 올랐다.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성공 법칙을 다룬 책으로, 40대 독자들의 반응이 두드러졌다. 구매 비중은 40대가 42.0%로 가장 높았고, 여성 독자의 비중이 남성보다 다소 높았다.

소설 분야의 강세도 이어졌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했지만 종합 3위를 지키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유래혁의 '수족관'은 3계단 오른 종합 4위에 자리했다. 세계문학전집과 한국소설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며 여름 독서 시장의 소설 열기를 이어갔다.

칼 세이건의 과학 고전 '코스모스'(특별판)은 1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송희구의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는 6위, 김원수의 '참 영원한 성자들의 크신 사랑'은 39계단 뛰어오른 7위를 기록했다.

전경철의 '안녕, 피터팬'은 이번 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저자의 후속 이야기가 방송된 뒤 독자들의 관심이 다시 몰리면서 54계단 오른 종합 9위에 진입했다. 특히 여성 독자 구매 비중이 80%를 넘어서며 응원 소비가 강하게 나타났다.

이번 주 순위는 스타 저자의 신간 진입과 소설 분야의 장기 흥행이 맞물린 흐름을 보였다. 인문·자기계발 신간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고전과 한국소설, 방송 화제 도서가 상위권을 나눠 가지며 분야별 경쟁이 한층 뚜렷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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