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골든볼 2회' 메시, 스페인 꺾고 3번째 수상도 해낼까[월드컵24시]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2026 북중미 대회 결승전을 갖는다.
직전 대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통산 4번째 트로피에 도전한다.
스페인을 꺾는다면, 1934년, 1938년의 이탈리아, 1958년, 1962년 브라질에 이어 대회 사상 3번째로 2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팀뿐만 아니라,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메시도 새 역사 쓰기에 도전한다.
메시는 2014년 대회, 2022년 대회에서 월드컵 사상 최초로 골든볼(대회 최우수 선수) 2회 수상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8골4도움으로 맹활약해,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면 골든볼 최다 수상의 기록을 '3'으로 늘릴 거란 평가가 따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 "메시가 또 하나의 역사적인 도전인 월드컵 MVP 3회 대기록을 목전에 뒀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8골4도움으로 대회 득점 1위를 달리며 커리어 첫 골든 부트(득점왕)에 가까운 것은 물론, 매번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는 점에서 순도가 높다.
지난 16일 펼쳐진 잉글랜드와의 4강전(2-1 역전승)에서도 후반 40분 엔소 페르난데스, 후반 4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낸 바 있다.
'스포르트'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역사상 통산 최다 득점(21골), 도움(12개)을 보유한 메시는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골든볼 수상을 확정할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상대팀인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2회 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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