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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비행체 김해공항 출몰 '술렁'…"軍지휘부도 확인"

노컷뉴스

8월 1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부산 김해공항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비행체를 추적한다.

지난 5월 19일 일본 나고야에서 출발해 밤 9시 반쯤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비행기에서 소동이 발생했다. 김해공항에 비행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되고 활주로가 폐쇄돼 착륙할 수 없다는 안내 방송이 나온 탓이다. 그렇게 비행기는 돌연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탑승객 150여 명은 급작스러운 회항 이유도 모른 채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튿날 오전 6시쯤 부산에 도착했다. 나고야에서 1시간 반이면 닿을 목적지에 무려 10시간 뒤 도착한 셈이다.

그날 저녁 도대체 김해공항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저녁 9시쯤 상공으로 불빛이 깜박깜박하면서, 띄엄띄엄 3개가 줄지어 가더라고요." - 비행체 목격자1

제보자는 김해공항 내 군부대에서 복무 중일 때 생활관 위로 지나가는 묘한 불빛을 목격했다고 한다. 아파트 10층 정도 높이에서 하나도 아닌 세 개의 불빛이 편대를 이뤄 움직였다는 것이다. 정체불명의 비행체는 초록빛을 냈다.

특히 김해공항은 항공 보안상 비행금지구역인데다 공군도 주둔하고 있어 보안에 철저한 곳이다. 의문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곳 관제탑을 관할하는 공군은 미확인 비행체 출몰 이후 경찰과 함께 합동수색을 벌였으나, 실체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경찰 역시 밤하늘 불빛을 비행체로 오인한 해프닝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실제 상황'이라고 방송하면서 간부들도 출동했고, 특수임무 소대라고 대테러 전문팀도 출동한 걸로 알고 있어요." - 비행체 목격자2

또 다른 목격자는 그날 군부대 내부 무전을 들려주면서 지휘부도 분명 비행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비행체는 훈련된 공군 장병들도 쫓기 어려울 정도로 2시간 동안 신출귀몰하다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군 내부 시스템에 포착됐을 만큼 실체가 분명히 있었다는 이야기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80여 년간 수집한 미확인 이상 현상(UAP)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도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선 UAP 사건의 단초를 찾아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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