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국서 투표용지 4726장 모자랐다…100장 넘게 부족했던 투표소 17곳 모두 서울
AI 통합 요약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 등 정치 상징성 있는 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과 달리 패배했다. 대통령은 투표용지 부족을 참정권 침해의 중대한 사안으로 보며 선관위를 강하게 비판하고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했다.
진보 성향: 투표용지 부족을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으로 강조하며 독립기관인 선관위의 국민 신뢰 상실과 제도적 책임을 집중 거론하고, 철저한 규명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 대응(합수본 구성)과 대통령의 책임감 있는 입장을 부각한다.
중도 성향: 당초 예상했던 민주당의 '압승'이 실제로는 '완전한 승리라 보기 어렵다'며 선거 결과의 혼재적 성격을 강조하고, 당 지도부가 '패배한 선거를 승리로 자평'한 입장을 명확히 비판하며 국민의 경고 신호를 제대로 읽을 것을 촉구한다.
보수 성향: 민주당 패배의 원인을 정청래 대표의 '중도 확장성 부족'과 리더십 한계로 지적하며 당권 경쟁 가능성을 부각하고, 야당의 재선거 주장이나 부정선거 의혹 거론도 '꼼수'로 평가하는 등 양당을 함께 비판한다.
6·3 지방선거에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선거 당일 전국에서 부족했던 투표용지 수가 전국 50개 투표소에서 총 4726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용지가 100장 이상 모자랐던 곳은 17곳인데, 전부 서울에 있는 투표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투표용지 부족 등 발생 투표소 현황’ 자료에는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를 추가로 배부한 67개 투표소의 사전투표율과 본투표율, 당초 배정한 투표용지 수와 추가 배부한 투표용지 수 등이 담겨 있다.
이 중 50곳은 투표용지가 실제로 부족했고, 17곳은 투표용지가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추가 물량을 배부한 곳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투표용지가 가장 많이 부족했던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4동 7투표소였다.
본투표일 1836명이 이 투표소에서 투표했는데, 당초 이곳에 배정된 투표용지는 1400장에 불과했다.
436장이 부족했다는 것.
이날 이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