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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3명이 등번호 바꿨다고..." LG 환대에 ML 112승 외인도 감동 "WS 우승 아쉬움, KS 우승으로 풀겠다" [인터뷰]

머니투데이
"나 때문에 3명이 등번호 바꿨다고..." LG 환대에 ML 112승 외인도 감동 "WS 우승 아쉬움, KS 우승으로 풀겠다" [인터뷰]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자신을 위해 등번호를 선뜻 바꿔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카라스코는 2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처음 계약했을 때 팀에서 어떤 번호를 원하는지 물어봤다.

나는 당연히 59번을 말씀드렸다.

59번이 박준성 선수 번호인 건 오늘(28일) 여기 오기 전까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59번은 카라스코가 2009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데뷔할 때부터 프로 17년 차인 현재까지 줄곧 달던 번호다.

지난 22일 총액 36만 달러(약 5억 원)에 LG로 합류해서도 바뀌지 않았다.

카라스코는 MLB에서만 11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2017년에는 18승으로 개인 최다이자 MLB 전체 다승 1위를 거뒀을 정도로 저명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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