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 빠졌던 K배터리 3사, ESS 등 AI 수요 업고 흑자 전환

ONP 요약
LG전자가 2023년 2분기 매출 23조8265억 원, 영업이익 1조5791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 14.9%, 영업이익 147% 증가했으며, 하반기 북미 수요 둔화 전망이 제기됐다.
진보 성향:성장세 강조 — LG전자의 가전·AI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견인했다.
보수 성향:수요 둔화 우려 — 하반기 북미 수요가 둔화될 전망이다.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로 장기 침체에 빠졌던 국내 배터리 3사가 나란히 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반등에 나서는 모양새다.
북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수요가 확대되며 성장세로 전환한 것이다.● “ESS 매출 30% 이상 성장”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이 7조5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 1분기(1∼3월)까지 4개 분기 연속 내리막을 나타내다 5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
데이터센터용 배터리의 영향이 컸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설명회에서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ESS 출하가 확대되며 전 분기 대비 30% 이상 성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1133억 원으로 77.0% 감소했다.
현지 ESS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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