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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의 낯선 사이]대화의 목적은 합의가 아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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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 어떤 일도 진전이 없을 것이다 특히 약자들의 생존 문제에 사회적 합의 강조는 ‘그들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추방의 선동이다 대화가 생산적이기 위해선 합의가 아니라 현실을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야 한다여성, 성소수자, 장애인을 흔히 “사회적 약자·소수자”라고 통칭하지만, 이들은 ‘국민’의 절반을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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