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마법사 군단, '천적' 김진욱도 무너뜨릴까

전반기를 마칠 때만 해도 3위에 머물렀던 kt가 지금은 2위 자리에 위치해 있다. 1위 삼성과 2.5게임 차이, 3위 LG와 2.5게임 차이다. 게다가 지금 8연승을 달리고 있다.
투타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8연승 기간 동안 팀 타율 0.283(4위), OPS 0.744(6위)로 방망이의 힘은 무난했다. kt의 저력은 단연코 마운드의 힘이었다. 8연승 기간 동안 팀 평균자책점이 1.84로 압도적인 1위다. 2위 두산이 3.13인 걸 감안하면, kt 마운드는 그야말로 철벽이었다.
세부적으로 나눠도 마찬가지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2.12, 구원 평균자책점은 1.41로 모두 1위였다. 개인 성적으로도 드러났다. 선발에서는 '영건' 소형준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9로 중심 역할을 해주었고, 불펜에서는 '마무리' 박영현이 4세이브 평균자책점 1.17로 중심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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