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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유능한 직원이 일부러 일을 망치는 이유
동아일보
![[DBR]유능한 직원이 일부러 일을 망치는 이유](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12/134275015.3.jpg)
최근 일터에서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등의 신조어가 화두로 떠올랐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MZ세대 직장인의 특성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 지난 수십 년간 경영학, 경제학, 사회 및 교육 심리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다뤄진 연구 주제다.
시대와 세대 상관없이 조직 내 구성원들이 자신의 노력을 고의로 줄이는 현상은 개인과 집단, 나아가 조직의 성과와 사기를 갉아 먹는 주범으로 지목받아 왔으며 그 기제를 밝혀내고자 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최근 텍사스공대, 워싱턴대, 미네소타대, 텍사스A&M대 공동 연구진은 다양한 학문에 걸쳐 소개된 99편의 논문에 소개된 36개 관련 개념을 분석하고 정리해 ‘의도적 성과 저하(Intentional Underperformance)’라는 개념으로 통합했고 그 유형과 동기를 밝혀냈다.
연구진은 의도적 성과 저하를 ‘충분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노력을 억제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동기를 밝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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