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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다른 사람 23명이 죽어도 세상은 안온했다"…아리셀 2년, 멈춘 유족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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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작가는 2024년 6월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사망한 23명의 피해자에게 "그곳에서는 평등하시길"이라고 31일 추모했다. 죽어서도 평등하게 애도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죽음 너머의 세상에선 존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례지도사 일을 하며 쓴 책 <죽은 다음>의 구절도 읽었다.
"공장에서 죽은 이들은 나와 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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