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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상관정수장, 공원 개발 앞두고 ‘100년 유산’ 정수시설 철거 논란
프레시안
전북 완주군 상관면 깊숙한 숲길을 따라 들어가자 사람의 발길이 오래 닿지 않은 듯한 저수지와 옛 정수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울창한 수림 사이로 이어진 수변과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 벽면에 남아 있는 한자 표기까지, 이곳은 단순한 폐시설이라기보다 시간의 층위를 간직한 공간에 가까웠다.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계자들은 “오래된 시설”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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